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따르면 스위스의 대기업 ABB가 랜섬웨어 공격에 당해 데이터 일부가 유출됐다고 한다. 현재는 해당 랜섬웨어가 자가 증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공개된 내용이 하나도 없다. 피해 규모조차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매우 제한적인 서버와 엔드포인트에만 영향을 미친 듯, ABB의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는 현재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공장들도 마찬가지다. 일부 언론에서는 블랙바스타(Black Basta)의 공격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ABB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전기, 전자, 자동화 솔루션들을 공급하는 회사다. 10만 명 넘는 직원들을 두고 있으며, 고객사 또한 세계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ABB 측은 이번 공격으로 고객들과 관련된 서버나 시스템들은 무사하다고 발표했다.
말말말 : “최대한 빠르게 마비된 시스템을 복구 중에 있습니다. 또한 보안 체제를 강화하는 방편도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ABB-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