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2021년 4사분기 동안 피싱 공격에 가장 많이 활용된 브랜드는 DHL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 동안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MS가 2위로 뒤쳐졌고, 구글은 4위로 밀려났다. 사실 연말은 블랙프라이데이 등과 같은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때라 배송에 대한 요구가 엄청나고, 해커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각종 배송 업체를 흉내 내는 경우가 많다. 1사분기에 다시 MS가 1위를 차지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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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사이버 공격자들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MS, 구글, 애플, 아마존, DHL 등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곤 한다. 이 중 윈도, 오피스 등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MS의 인기가 가장 높다. 거의 모든 회사와 가정들에 MS 제품이 최소 하나는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을 속이는 데 안성맞춤이다.
말말말 : “공격자들은 가짜 DHL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들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가짜 사이트는 진짜 사이트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으나, 아주 똑같지는 않습니다.” -체크포인트(Check Poi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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