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는 전국 공항의 여객터미널·급유시설·공항 내 공사 현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국토부와 소방·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로 관리하는 김포·제주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은 화재 발생 시 여객터미널 피해, 태풍·호우·지진으로 인한 운항정보시스템 장애, 항공기 사고로 인한 이착륙시설 운영 중단 등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위험점검을 병행해 시행한다.
공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전국 공항의 무결점 안전·무단절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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