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워크로드 보안을 해결한 CWP

2021-1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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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P, 온프레미스보다 사용자들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 가능하고 데이터 및 기능 업데이트 속도 향상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사용자의 워크로드 보안에 대한 고민 덜어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AWS나 Microsoft, 구글, 오라클 등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사실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관망하는 곳이 많았다. 특히,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모두 전환하는 것은 매우 힘겨운 작업이기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 신규 사업에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미지=utoimage]

이와 함께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다양한 앱 서비스의 발전과 자동차 및 전자제품의 네트워크 연결에 따른 서비스 제공으로 클라우드 환경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등 비용 줄이기에 나섰고,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 최대 수혜산업으로 불리는 배달앱의 경우 대부분 클라우드를 이용한 서비스를 구축했고,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줌과 같은 화상회의 앱 역시 클라우드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문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시동과 같은 차량제어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나 냉장고와 TV 등의 가전을 제어하는 앱 역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은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워크로드 보안 제공하는 CWP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각 기업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버리스를 포함해 컨테이너, 도커,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도구들이 많기 때문에 워크로드 자체가 방대하다. 특히, 개발자에게 필요한 만큼의 클라우드 권한을 제공하면 바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실제로 전자 분야의 대기업 A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개발 속도는 50% 이상 빨라졌고, 비용은 30~40% 이상 절감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다른 대기업 B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

문제는 클라우드 환경의 워크로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보안까지 챙기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머신보다 가볍고 민첩한 컨테이너 워크로드가 대세로 자리를 잡았으며, 컨테이너마저 없는 서버리스 워크로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호스트 보안 솔루션으로는 따라잡기 힘든 속도이다. 특히, 이들 클라우드 워크로드는 수요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새로운 호스트를 감지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면, 어느 회사에서 홈페이지 이벤트를 위해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고 하면, 온프레미스에서는 직접 서버를 구입하고 관련 솔루션을 구비해야 하며, 별도의 관리자가 필요하다. 게다가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필요성이 없어지지만 한 번 구입한 서버를 팔수도 없다. 반면,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너무나 쉽다. 이벤트에 필요한 만큼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관련 솔루션 역시 필요한 것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국가별 리전(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을 선택할 수 있어 이벤트가 유럽에서 열린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유럽의 리전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그만큼 보안에 취약하기도 하다. 개발자 입장에선 필요한 만큼의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사용하면 그만이지만, 이러한 것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보안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업이 직접 장비별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을 확인하는 것처럼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의 보안담당자들은 이에 대한 걱정이 크다. A기업 역시 온프레미스 환경과 달리 웹상에서 가상화 서비스를 구동하고, 필요한 리전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구동하는 등 관리자가 서비스의 가시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문제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가시성 확보를 못해 내부 관리에 실패함으로써 발생한 클라우드 보안사고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모두를 위한 하나, 팔로알토 네트워크 프리즈마 클라우드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CWP다.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loud Workload Protection)의 줄임말은 CWP(Platform을 붙여 CWPP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CSPM과 함께 가트너가 정의한 대표적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다.


▲Prisma Cloud는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제공한다[자료=쿠도커뮤니케이션]

특히, A기업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를 선택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기존의 레거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프리즈마 클라우드’였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기반이나 서버리스 기반, 온프레미스 기반 등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가시성을 제공한 점에 대해 크게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A기업이 처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만 해도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었던 솔루션이 드물었고, 이렇게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은 더더욱 없었다는 것. 예를 들면, MS가 오피스 솔루션을 Intel과 MAC 환경에 맞춰 따로 만들던 것을 ‘MS365’라는 SaaS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OS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란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팔로알토의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맵핑해 알려진 위협피드(IP, 도메인, 멀웨어 등)가 접근한 것을 찾아내고, 아직 무상 제공인 WildFire 기능을 사용할 경우 알려지지 않은 파일에 대해서도 샌드박싱을 이용해 분석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별로 제공되는 정책 내 다양한 기능에 대한 정의를 세우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 역시 알려주며, 컴플라이언스 또한 점검할 수 있다.

실제로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대시보드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엔지니어 측면에서 운영상의 여러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서드파티(Third party)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으며, 프리즈마 클라우드에서 트리거되는 내용을 관리자가 선택한 내용대로 Notification을 받을 수 있다.

A기업은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도입해 컨테이너로 전환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보안 모니터링을 체계화하는 한편,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CI/CD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별로 취약점을 점검해 전체 취약점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한다. 기존의 호스트 보안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으로 교체하면서 보안을 강화한 것은 물론, 성능 및 장애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WEB 및 API 보안 강화로 인해 서비스의 전반적인 보안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측은 “프리즈마 클라우드가 다양한 컨테이너 환경을 전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변화에도 한발 앞서 대응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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