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국 의원 두 명이 새로운 법안을 제출했다. ‘랜섬웨어 공개법(Ransomware Disclosure Act)’으로, 랜섬웨어 피해자가 범인들에게 돈을 지불했을 경우 해당 상황을 정부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정보를 통해 랜섬웨어 조직에 대해 정부가 좀 더 알게 되고, 다가올 랜섬웨어 위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목적을 담고 있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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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미국 정부 기관은 랜섬웨어 범죄자들에게 돈을 내지 말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그러한 기존 기조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돈을 내지 않으면 도무지 회복할 수 없는 일부 조직들의 상황을 일부 정치인들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이 법이 통과된다면 연방 정부는 랜섬웨어 범인들의 자금 규모를 보다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범인들을 보다 용이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의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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