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기술 교류, 검증 통해 국제 표준 선도한다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류재철)가 오는 8월 6일, 제1회 자동차 및 무인이동체 보안 워크샵을 개최한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이번 워크샵은 김승주 교수(고려대), 서정택 교수(가천대), 손경호 교수(강원대), 김휘강 교수(고려대), 서승현 교수(한양대), 전승목 센터장(항공안전기술원), 심상규 CTO(아우토크립트), 김민용 매니저(BMW)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최근 주요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자동차를 비롯해 드론, UAM 등 무인이동체의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표준화 및 평가·인증제도에 대한 본격적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지난 5월 21일, 자동차, 드론, 첨단 무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동차 및 무인이동체 보안연구회’를 설립하고 초대 연구회장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를 선임했다.

‘자동차 및 무인이동체 보안연구회’가 주최하는 금번 워크샵은 해외에서 무인이동체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표준화 및 평가·인증제도가 구체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국가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으며, 향후 산·학·연 기술 교류 및 검증을 위한 다양한 대정부 정책활동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주 연구회장은 “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성에 대한 평가, 인증은 법제도 기반의 범국가적 표준화 활동에 준하며, 범위 및 목적에 따른 등급체계, 인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보장하기 위해 산학연 공조체제가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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