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분야에서는 웹 방화벽 등의 솔루션을 갖춘 모니터랩 기업부설연구소 선정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1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신청대상 중소·중견기업, 112개 신청) 공모·심사결과 2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기업으로는 모니터랩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총 123개 우수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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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1년 상반기 지정에서는 기본 R&D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진단을 통과한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의 평가를 시행해 지정 대상 연구소를 선정했다.
보안 분야에서는 웹 방화벽 등의 솔루션을 갖춘 모니터랩(대표 이광후)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바텍 기업부설연구소는 제조업 분야의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으며, 서비스업 분야로는 와이바이오로직스 기업부설연구소, 정보서비스 분야에서는 디지캡 기업부설연구소가 선정되는 등 총 29개 기업연구소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가 기업 R&D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정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후위기 대응 기술혁신을 위해 탄소중립분야 우수기업연구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지정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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