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하우리(대표 김희천)가 국방부 ‘2021년 바이러스 방역체계 기타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방부 백신 사업은 내부망과 기타망으로 분리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하우리는 기타망 백신 사업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진행한 BMT 심사에서 하우리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제품은 기능 평가 39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성능 평가 3개 항목 또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탐지율 부문에서 오탐과 미탐 없이 악성코드를 100% 진단했고, 리눅스 운영체제의 백신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동작하는 제품을 선보여 국방부의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제품은 오는 2021년 7월 말까지 전군 기타망에 설치될 예정이며 2022년 8월 31일까지 국방 보안을 책임진다.
하우리 김희천 대표는 “하우리는 지난 2004년도에 최초로 국방부 백신사업을 수주했으며, 2014년 이후부터는 연속으로 백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국방부에 안전한 백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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