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및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2개 과제가 예비·본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수요)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을 매칭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 3월 초 본 사업을 신청해 사업 타당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평가받아 지난 22일 최종 선정됐으며, 과제별로 1억~2억원을 지원받아 총 3억6,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선정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여가/문화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치안시설 등의 복지시설 데이터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1인가구 공간정보 정책지도 및 복지정책 데이터 총 7종의 데이터 구축 및 Open API를 개방할 계획이며,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면 데이터·주요 지점 보행량·교통안전 시설물 9종을 포함해 총 11종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시 1인가구 복지정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 분석 및 스마트 횡단보도 최적 위치 선정 분석 등에 활용해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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