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기술 개발 및 상용화, 3개 코스닥 상장사 창업·경영 등 성과 인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자사 이재원 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의 2021년 최연소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슈프리마그룹 이재원 회장이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사진=슈프리마]
이재원 회장은 2000년 슈프리마를 창업해 바이오인식 기술개발 및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개발로 바이오인식 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슈프리마와 슈프리마에이치큐, 슈프리마아이디 등 3개 코스닥 상장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2018년 일반회원에 이어, 3년 만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단체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회원을 선정한다. 공학산업 기술 및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사람 중 일반회원을 선정하고, 일반회원 중에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신입 정회원을 선발한다.
올해는 산업계 인사 24명과 학계 인사 26명을 정회원으로 발표했으며, 2021년 회원심사 시,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증가시켜 대폭 강화된 심사기준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회원 선정을 진행했으며 융합 및 첨단, 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그리고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산업계 인사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등이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을 통해 슈프리마 바이오인식 기술의 우수성과 한국 공학산업 발전 기여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분야의 글로벌 최고 기업을 넘어서, 향후 AI 생체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