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2020년 12월 22일, 한국CISO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K-ICT 정보보호대상 특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K-ICT 정보보호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CISO협의회, 금융보안원, 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왼쪽)과 메가존클라우드 양재승 CISO(오른쪽)[사진=보안뉴스]
올해로 19회를 맞는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CISO협의회 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및 원격근무,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CISO협의회는 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CISO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이버 보안 위협 공동대응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지정 등)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 중인 단체로, 최고경영자는 물론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발적 정보보호 투자촉진 유도 등 기업 정보보호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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