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의 실시간 접속 등 모든 행위에 대한 기록 직접 관리감독
5MP 초고해상도 및 넓은 화각 지원으로 광범위한 영역 모니터링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대표 안순홍)이 영상정보보호(VPM: Video Privacy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된 VPM 네트워크 카메라 3종(KNO-L5020R/L5010R, KND-L5010R)을 출시한다.
▲한화테크윈의 영상정보보호 VPM 네트워크 카메라[사진=한화테크윈]
이번에 출시되는 VPM 시리즈는 영상보안 솔루션 운용 중 발생 가능한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개인영상정보의 오남용 및 무단 사용 방지 솔루션과 연동해 촬영 범위의 조작, 저장 영상의 열람·복사·삭제 행위는 물론 외부에서의 실시간 접속 등 모든 행위에 대한 기록을 직접 관리감독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개인 영상정보 오남용 감시 Log 생성 기능과 영상의 진위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해시파일(해당 파일의 영구적인 이름으로 파일명 변경 시에도 동일한 해시값을 유지해 원본 여부를 확인) 생성 기능이 있다.
신규 출시 VPM 시리즈 카메라 3종은 5MP 초고해상도 및 넓은 화각 지원으로 광범위한 영역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아파트·빌딩·도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IR 지원으로 주·야간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역광 보정 및 안개 보정 기능으로 선명한 객체 식별이 가능하다. 움직임 감지, 탬퍼링(Tampering), 네트워크 단절 등 이벤트 발생 시 알람 전송을 통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의 스마트 고압축 기술인 WiseStreamⅡ와 H.265를 함께 채용해 최적의 영상 화질을 보존하면서 데이터의 크기를 최대 75% 절감시켜 네트워크 성능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상을 효율적으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다. PoE 전원 지원으로 별도의 DC전원없이 설치가 가능하여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영상보안 업계에서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영상정보보호 기능을 갖춘 한화테크윈 VPM 네트워크 카메라 시리즈는 영상정보가 보안 목적 이외에 개인정보 침해 및 기타 다른 범죄 의도로 사용되는 일을 막고, 발생 가능한 범죄 및 위기 상황에서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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