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누리 스마트체커, 무인기기 고장에 따른 시간·비용·인력 이슈 한 번에 해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패스트푸드나 식당 등에서 갑작스레 사용이 증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키오스크(Kiosk)다. 식당뿐만 아니라 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정산하거나, 관광지에서 무인으로 안내를 도와주는데 키오스크가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키오스크와 POS, 혹은 무인화기기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지만, 안타깝게도 문제 역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의 오류로 인해 이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고장으로 햄버거 주문을 못해 불편함을 겪은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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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키오스크가 고장이 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특히, 무인으로 운용되는 키오스크는 고장이 났는지도 알 수 없어 고장신고나 민원이 들어와야만 후속조치가 가능하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6,000대의 키오스크를 기준으로 월 400건의 전화응대와 월 270건의 현장방문이 발생한다고 한다.
키오스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네트워크가 연결됐을 경우 바이러스나 멀웨어, 랜섬웨어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동작이 멈출 수도 있으며,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의 설치로 인한 충돌로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문제가 생길 경우 사전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조사는 어쩔 수 없이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으며, 현장에서 대응을 못할 경우 입고시키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용자 역시 심사숙고 후 키오스크 등 무인기기를 도입했지만,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고객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 불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키오스크나 POS는 일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 제품마다 제조사도 다르고 각각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별도의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제조사가 아닌 사용자 역량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제조사가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위젯누리 스마트체커, 키오스크 장애에 혁신적인 해결방법 제시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게 바로 위젯누리의 스마트체커(Smart Checker)다. 스마트체커는 SaaS 기반으로 실시간 보안/장애를 모니터링 한다. 디바이스의 정보와 상태는 물론 시리얼 포트와 시스템 장애 로그, 응용 소프트웨어 장애 로그, 디바이스 장애 로그, BSOD 덤프를 수집해 장애 모니터링을 통한 예측과 진단을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어떤 문제로 어떤 장애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장애가 발생하기 전 상황을 먼저 제어하고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체커 대시보드[이미지=위젯누리]
스마트체커(Smart Checker)는 지능형 화이트리스트 서비스로 실행되는 모든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신뢰성을 검증한다. 신뢰 등급별로 권한을 제어하고, 등급별 화이트리스트를 등록한다. 이를 통해 불법/악성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고,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차단한다.
스마트체커는 크게 4단계에 걸쳐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한다. 첫 번째는 사용자 단말에서의 OS 충돌 모니터링이다.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 문제, CPU와 전원공급 문제, 블루 스크린 및 서비스 비정상 종료 진단, 리소스 소모 및 메모리 풀 문제 등을 진단한다. 두 번째는 디바이스 장치 충돌 모니터링이다. 이 단계에서는 드라이버 정보 확인을 통한 업데이트 진단과 드라이버 오류코드를 통한 충돌 진단, 윈도우 업데이트 유무 진단, CPU 및 RAM 임계치 모니터링 등을 진단한다.
세 번째는 응용 프로그램의 장애 요소 진단이다. 여기서는 응용 프로그램의 충돌 진단과 교착상태 진단, 응용 프로그램 오류와 윈도우 서비스 오류를 진단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특정 프로세스 충돌 모니터링으로, 특정 프로세스 CPU와 메모리 모니터링, 특정 프로세스 네트워크 모니터링, 특정 프로세스 입출력 모니터링과 특정 프로세스 비정상 종료 및 생성 모니터링 진단이다.
스마트체커는 BSOD 상황에서도 대상 디바이스를 원격 조치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직관적인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신속한 장애 파악과 정확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디바이스의 장애 복구를 원격에서 수행해 운영비용의 혁신적인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스마트체커는 위젯누리의 소프트필터를 함께 도입할 경우 무인 자동화 기기의 소프트웨어를 보호하는 한편, 오류로 인한 소프트웨어 종료시 다시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자동 화이트리스트 보안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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