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공조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최근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서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으며, 군포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020년 10월 현재 관내 789곳에 3,11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돼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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