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능 확인서 획득으로 향후 공공부문 사업 확장할 것


[로고=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국내 IT 보안솔루션 기업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가 자사의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인 ‘APPM’이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 기준을 통과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 받았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패스워드 관리 제품의 도입 및 사용이 증가하고, 보안적합성 검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기능 시험 제도’를 추가한 바 있다. 발급받은 보안기능 확인서는 발급일 기준으로 2년 간 추가적인 보안성 평가 없이 국가, 공공기관에서 도입할 수 있다.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의 주요 솔루션인 APPM은 기관에서 운영되는 서버, DBMS, 네트워크, 보안 장비, CCTV 등에 대해 패스워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사가 보유한 생체 인증 솔루션인 ‘원 바이오 로그인’, ‘간편 로그인 솔루션’ 등을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 은행의 경우 APPM과 간편 로그인 솔루션을 함께 구축해 전사 시스템에 대한 패스워드 관리 및 접근 시 생체 인증을 추가로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암호 노출이나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 방학재 대표는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으로 APPM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부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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