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보호위)는 가명정보 관련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가명정보 처리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호위는 9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명정보 처리 및 결합 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설명회 포스터=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가명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민에게 가명정보 처리와 결합 사례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보호위의 설명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함에 따라, 이에 관심 있는 법인, 단체, 기관에 대해서는 신청요건, 심사진행 등 세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보호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데이터의 부가가치는 높이면서 개인정보 주체의 자기결정권 등 권리는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가명정보 처리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며, 현장에서 나온 국민의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