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으로, 4년간 3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오송·오창을 제2의 판교밸리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청주공항·혁신도시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구축 챌린지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과 지역 ICT업체가 협력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문제 발굴 및 분석 △대표 스마트 솔루션 발굴 및 실증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분석 등 주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해 대상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배후 산단의 효율성이 개선된다면 충북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필요성이 공감했다. 다만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독창적인 스마트 솔루션 발굴 및 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원탁회의 등을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해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하고,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참여 기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지속가능하고 선순환되는 경제성 있는 스마트 솔루션 발굴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솔루션 발굴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