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은 지난 해 인수한 젠소스(XenSource) 제품군을 자사의 서버 가상화 제품군으로 통합한 ‘시트릭스 젠서버 4.1(Citrix XenServer 4.1)’과 ‘시트릭스 젠서버 플래티넘 에디션(Citrix XenServer Platinum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트릭스 젠서버는 가상 서버와 물리적 서버 모두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젠서버는 일반 데이터센터 내의 서버 전체에 가상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역동적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 편의성, 성능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지원을 향상한 50여개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시트릭스 젠서버 플래티넘 에디션은 가상 서버 및 물리 서버 양쪽을 프로비저닝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IT 응답성 및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재해복구 혹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다이나믹한 프로비저닝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가상화 제품은 스토리지 서비스 관리를 위한 관리 툴 운용을 위해 서버 자원을 소비하지만, 젠서버 4.1의 새로운 스토리지 딜리버리 서비스는 원래의 스토리지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각 컴포넌트들이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들에 따르면 2012년까지 전체 기업 서버 중 15% 정도가 가상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센터에서 물리적인 서버나 가상 서버 양쪽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트릭스 젠서버 제품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추어 다이나믹한 데이터센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서버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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