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이동식 스마트 CCTV는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돼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스마트 장비다.
지난해 이동식 스마트 CCTV 4대를 시범 운영 후 무단투기 행위 예방 효과가 탁월해 올해 10대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89개소에 이동식 스마트 CCTV 이동 배치와 더불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0인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독주택지역에는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2개소를 시범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이동식 스마트 CCTV를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