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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엘솔루션 정의국 대표이사

2008-0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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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을 부르짖으며 전 세계 보안시장을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내 영상보안업계. 그러나 대부분의 보안업체는 말로만 글로벌을 외칠 뿐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R&D, 홍콩은 재무, 그리고 중국은 생산 및 아웃소싱을 맡는 3개국의 지역사무소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스티엘솔루션의 정의국 대표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경영, 말로만 외친다고 되나요?


국내 영상보안업계에서 에스티엘솔루션이란 이름은 아직까지 생소한 게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6년 3월 설립된 한국 오피스의 경우 R&D 센터로써 그간 제품개발에 주력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8년 설립된 홍콩 본사의 경우 다른 사업 분야부터 시작해서 초창기 우리나라 DVR 제품이 해외로 뻗어나갈 때 전진기지를 맡았을 만큼 해외영업에 있어서는 노하우를 많이 축적한 상태다. 더욱이 중국 심천에도 메인공장과 아웃소싱 센터를 갖춘 지역사무소를 설립하면서 홍콩-중국-한국으로 연결되는 경쟁우위에 근거한 분업화된 조직구조를 완성시켰다.  

이것이 진정한 글로벌 사업조직
“우리 회사의 경우 R&D, 재무, 생산 부문에서 각각 장점을 지닌 한국, 홍콩, 중국으로 사업거점을 다원화하는 한편, 현지 영업은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지밀착형 영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정의국 대표는 “언어 및 문화의 이질감으로 야기될 수 있는 조직 내부의 비효율성만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우리의 조직구조는 글로벌 경쟁체제 하에서 국내 영상보안업계의 새로운 롤 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러한 글로벌 조직구조를 바탕으로 양질의 제품개발과 가격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에스티엘솔루션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스탠드얼론 DVR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보안시장 정복을 위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원스톱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 지향
에스티엘솔루션은 DVR 제품군의 경우 로우엔드부터 하이엔드 모델까지 모든 보안시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여기에 IP-Surveillance 제품군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음성 및 영상전송장비인 Video Streamer와 아날로그 장비를 디지털화해 인터넷으로 제어할 수 있는 IP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등 대형 빌딩의 SI 구축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스톱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로 성장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는 특히, 지난해 글로벌 보안업체 하니웰과 협력관계를 맺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하나씩 내놓고 있다.   

“IP-Surveillance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Axis가 에스티엘솔루션의 롤 모델”이라는 정의국 대표이사. 그는 홍콩 본사에 근무하면서 일주일에 2차례 이상 중국 및 한국 사무소 임직원들과 컨퍼런스 콜을 통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거리의 간극을 메워가고 있다. “지금까지 3개국에 근무하는 각 구성원간 문화적인 이질감 극복을 위해 친화단결에 가장 주안점을 뒀고,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 진정한 글로벌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정 대표. 그와 에스티엘솔루션을 취재하면서 국내 영상보안업계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해법의 실마리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시큐리티월드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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