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진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다목적 CCTV 153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천군]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방범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 투기 △체납차량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을 모두 단속할 수 있는 다목적기기로, 야간에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한 200만화소 이상 고화질 카메라로 설치된다.
설치 장소는 경찰서, 읍‧면 주민들과 합동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설치된 CCTV는 사업이 완료되는 6월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 9개소에 신규 설치해 사회적 약자 안전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범죄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현장에 맞는 맞춤형 CCTV 모델을 발굴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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