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 및 솔루션 개발·공급업체인 인포웍스가 AI 기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산학협력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지스트]
인포웍스는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와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올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신경망(NPU) 기반 인공지능 엣지 컴퓨터 개발보드 ‘REX Basic’을 출시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의 MoU 체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최근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자연환경 변화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객체인식 향상과 고장 진단을 위한 AI 기반 차량 내외부 융합센서 활용기술 개발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AI 기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산학협력 교육·연구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AI 기술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연구·인턴십 등의 협력체계 구축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4D 라이다 개발 및 광융합 센서 개발’에 효율적인 추진과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지스트 김기선 총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AI 연구역량 확대 및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또한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중심 창업모델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웍스는 광주시와 지난 3월 24일 연구센터 및 생산공장 설립 등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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