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털도어락 전문기업 밀레시스텍(대표 정철교)이 상품성을 개선한 터치패드형 락카락 ‘K1-L13S’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K1-L13S는 락카락(locker : 개인사물함) 전용 제품으로 학교나 관공서를 비롯해 도서관, 병원, 헬스장, 골프장 등에서 사용하는 개인사물함의 디지털 잠금장치 제품이다.

▲K1-L13S[사진=밀레시스텍]
락카락 K1-L13S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심플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에 크롬 바디가 적용돼 어느 공간의 사물함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제품 사용 시 문열림과 닫힘, 배터리 부족 표시 등을 사용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상태정보 알림 기능’과 스마트카드(태그키)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빠른 문열림이 가능한 ‘오토폴링(Autopolling)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비밀번호 노출방지를 위한 ‘무한허수 기능’과 무단 해정에 대비한 ‘비상경보 시스템’ 등 강력한 보안기능을 포함해 그동안 밀레 디지털 도어락 제품에서 호평을 받아온 다양한 편의기능이 대부분 그대로 적용됐다.
K1-L13S는 번호키 타입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락카락 시장에서 조작이 편리한 터치패드 형태의 제품 시장으로 세대교체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철교 밀레시스텍 대표는 “K1-L13S는 국내 락카락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택배시스템과 연계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국내 최고의 락카락 기술을 보유한 선두기업으로 K1-L13S 제품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레시스텍은 올해 안에 락카락 제품 라인업(Line-up)을 추가로 확대해 국내와 해외 락카락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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