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성체 두꺼비의 산란 시기와 개체 수 및 기타 생활사, 부화 후 생활패턴, 유생두꺼비의 이동시기 및 이동개체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전문가의 현장조사와 24시간 관찰이 가능한 실외형 적외선 센서카메라, 온·습도계 등의 설치를 통해 기온, 습도에 따른 이동시간, 거리 등 두꺼비의 기본 생활패턴을 파악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망월지에 서식하는 두꺼비의 생태 환경과 개체 특성을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며, “향후 두꺼비 보존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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