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이번 창업실습실을 통해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VR·AR 기술이 전 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VR·AR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교육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VR·AR 창업실습실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3,500만원을 투입해 KNU스타트업큐브 내 2개실(연면적 35.6㎡)에 △360° 영상 촬영 △3D 모델링 및 제작 △VR·AR 시연 장비 등을 갖췄다.
강원대는 캡스톤디자인·창업동아리·강원열린군대 참여자 등 VR·AR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실습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VR·A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VR·AR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VR·AR 창업실습실 구축을 계기로 고가의 장비 구매가 어려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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