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모두 수용하는 재해복구 서비스 정식 오픈

2019-11-22 15:53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SK C&C는 지난 21일 기존 시스템은 물론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Cloud Z(클라우드 제트)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각종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DR(재해복구)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Cloud Z 포털에서 회원 가입 후 제품 중 ‘DR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Cloud Z DR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전용 DR센터로 통합해 고객이 사용 중인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신이 쓰는 IT 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별로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구축과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 ‘Cloud Z DR’을 활용하면 기업 대부분이 도입한 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AWS,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해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단순 데이터 저장(백업)·운영뿐만 아니라 전문 DR센터로서의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Cloud Z DR 서비스’는 고객별 DR 시스템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테스트와 모의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사의 DR 정책에 맞춰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수준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재해 발생 시에는 ‘Cloud Z DR’이 작동 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즉시 주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기업 전용 DR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 중인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Cloud Z DR 서비스’에 연계하고 DR 서비스 대상과 수준을 고르면 서비스 이용 준비가 끝나는 구조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방식으로 DR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Cloud Z DR에서는 DR 서비스 설계에서 구축·테스트·운영까지 1~2개월이면 가능하다.

SK C&C 신현석 플랫폼Operation그룹장은 “Cloud Z DR 서비스는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수용하는 Cloud Z DR 서비스를 통해 재해 발생 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