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24일 MG손해보험연수원(경기도 이천시 소재)에서 전파시험인증 업무의 부적합률을 감소시키고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 등 적합성평가의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전파시험인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G 상용화와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의 보급 확대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체 인증 담당자와 지정시험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기준에 따른 시험방법 교육과 부적합 방지를 위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무선 분야·전자파적합성(EMC) 분야 등 5G 기술기준 및 시험 방법 소개 △5G 안테나 측정 방법 및 밀리미터파 시설 소개 △적합성평가 안내와 부적합 신청 사례 소개 △사후관리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전파시험 인증 분야 종사자와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전파시험인증에 대한 이해와 적합성 평가 시험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적합 기기의 유통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 “이번 정보 교류의 장을 통해 5G 시대의 전파 시험·인증서비스 및 사후관리 제도가 보다 체계적으로 유지·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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