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독서 앱 ‘밀리의 서재’가 ‘해킹’으로 인해 일부 회원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SNS 로그인 및 외부 금융결제 시스템 사용으로 ID 및 금융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미지=밀리의 서재 캡처]
밀리의 서재는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경 발생한 해킹 공격으로 일부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 정보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개인정보 최소수집 원칙에 따라 SNS 로그인과 외부 금융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회원 ID 및 비밀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보관(수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침해사실 인지 즉시 초기 대응을 실시, 침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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