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키퍼, 전국 800여개 대교 눈높이러닝센터에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보안SW 개발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교육기업 대교(대표 박수완)와 ‘눈높이러닝센터 태블릿 관리 시스템(MDM: Mobile Device Management)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지란지교시큐리티]

대교 눈높이러닝센터는 학습자가 중심이 돼 학습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자기주도 학습관이다. 대교는 눈높이러닝센터의 안정적인 스마트 학습환경 제공 및 태블릿 자산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 태블릿 관리 시스템(MDM) 구축 사업을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진행한 바 있다. 신규 사업 추진으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면서 러닝센터 서비스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이번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솔루션인 ‘모바일키퍼’는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전국 800여 개 눈높이러닝센터, 4만 대 이상의 태블릿 기기 자산관리 및 운영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담당했다. 모바일키퍼는 대규모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AWS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여 네트워크 부하 분산 및 서비스 확장에 있어 유연성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러닝센터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러닝센터별 전용 키오스크 모드 △기기 현황 관리 △기기 자산 관리△커스터마이징된 맞춤형 대시보드 등 러닝센터 운영, 관리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개발해 적용을 완료했다.

한편, 대교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프리미엄 스마트러닝 서비스 확장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러닝센터별, 기기별 세분화된 관리 기능으로 기기 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센터별, 학습 서비스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사이트 추출로 러닝센터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및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모바일키퍼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러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국내 모바일 보안 시장은 더 이상 정보 유출 방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대교 사업을 통해 이룬 대규모 서비스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 내 EMM 벤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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