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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세 건이나 발생한 보안 업계 대형 M&A

2019-06-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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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기업 인사이트 파트너즈, 레코디드 퓨처 매입
팔로알토도 컨테이너 보안과 서버레스 보안 기술 강화시켜
파이어아이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 대행 서비스 강화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대형 M&A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파트너즈(Insight Partners)가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re)를 사들이고,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트위스트록(Twistlock)과 퓨어섹(PureSec)을 매입했으며, 파이어아이(FireEye)가 베로딘(Verodin)을 편입시킨 것이다.


[이미지 = iclickart]

금전적으로 봤을 때 가장 큰 거래는 사모형 투자 업체인 인사이트 파트너즈의 레코디드 퓨처 매입니다. 7억 8천만 달러를 전부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인사이트 파츠너즈의 마이크 트리플렛(Mike Triplett)과 토마스 크레인(Thomas Krane)이 레코디드 퓨처의 이사회에 편입될 예정이다.

레코디드 퓨처의 CEO인 크리스토퍼 알버그(Christopher Ahlberg)는 “이번 M&A를 통해 레코디드 퓨처는 현존 고객들과 미래의 고객들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기술적이면서 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팔로알토는 5월 29일 컨테이너 보안 전문 업체인 트위스트록을 4억 1천만 달러(현금)로 사들이기로 한 계약을 성립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버가 없는 보안(serverless security)를 전문으로 하는 퓨어섹도 매입했다고 했는데,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트위스트록의 공동 창립자인 벤 번스타인(Ben Bernstein)과 디마 스토펠(Dima Stopel), 퓨어섹의 공동 창립자인 샤키드 진(Shaked Zin)과 오리 세갈(Ory Segal), 아비 슐만(Avi Shulman) 모두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한다.

팔로알토의 CEO인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는 “트위스트록과 퓨어섹처럼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기업들과 힘을 합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팔로알토의 프리즈마(Prisma)라는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강화 및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M&A는 파이어아이가 베로딘을 2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인 것이다. 일부는 현금, 일부는 주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발표는 5월 28일에 되었다. 파이어아이는 발표문을 통해 “베로딘이 보유하고 있던 ‘베로딘 보안 기기 플랫폼(Verodin Security Instrumentation Platform)’에 관심이 있었다”며 “사이버 보안 제어 및 관리에 매우 효율적인 도구”라고 평했다.

“베로딘의 기술은 파이어아이의 헬릭스(Helix)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과 통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안 제어 장치들을 지속적으로 자동 모니터링 하며, 자동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고객들은 파이어아이 관리 방어(FireEye Managed Defense) 서비스나 EoD(Expertise on Demand)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베로딘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들을 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어아이의 설명이다.

3줄 요약
1. 인사이트 파트너즈, 레코디드 퓨처를 7억 8천만 달러에 매입.
2. 팔로알토, 트위스트록과 퓨어섹을 각각 4억 1천만 달러와 알 수 없는 액수로 매입.
3. 파이어아이, 베로딘을 2억 5천만 달러에 매입.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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