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5월 마지막 주에는 아쉽게도 일반 기업에서의 보안인재 채용소식이 없다. 하지만 마냥 아쉬워할 것도 없다. 국내 보안산업을 대표하는 보안전문기업들이 보안전문인력을 대거 찾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는 컨설팅 경력사원과 보안관제센터 전문요원을 채용한다. 지능형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씨커스는 2019년 공개채용을 시작해 2개 분야의 신입과 경력직 전문가를 찾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도 머신러닝, 웹서버, DB보안제품 개발, 기술분석 및 지원 등 4개 분야 경력직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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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4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안타깝게도 이번 주에는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한 곳 뿐이다.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며,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5곳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컨설팅사업부 정보보호 컨설팅 관리분야와 정보보호 컨설팅 기술분야, 보안관제센터에서 근무할 보안관제인력을 찾고 있다. 정보보호 컨설팅 관리분야는 경력 3년 이상에 정보화전략계획 유경험자를 찾고 있으며, 기술분야는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 취약점 진단 가능자를 모집한다. 또한, 보안관제는 신입 혹은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찾으며, 정보보호 관련 지식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씨커스는 업무 시스템 운영과 보안기획실 두 분야에서 인력을 모집한다. 업무시스템 운영 담당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오픈스택 구축 및 운영 엔지니어,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한다. 보안기획실 담당은 보안 시스템 운영과 정책, 보안정책 매핑과 정보보안 정책 및 가이드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펜타시큐리티는 DB보안/IoT 개발자 및 기술지원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연구개발 담당자는 머신러닝 개발을 담당하며, 3~10년차 개발 경력자여야 한다. 웹서버 개발자 역시 2~10년의 개발 경력이 있어야 한다. DB보안제품 개발자는 데이터 시큐리티 어플리케이션 R&D를 담당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3~10년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웹 방화벽 기슬지원 엔지니어는 3~8년의 경력자로 모집한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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