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말 대전테크노파크 스마트ICT융합센터에서 대전시와 대전·충남지방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제조혁신센터는 대전 제조혁신 컨트롤타워로서 제조업의 제품 설계 및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센서 설치 보급 △사업성과 관리 및 확산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대전시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600여개를 보급·확산하고 지역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을 구축하는 등 제조기업의 기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에 대전제조혁신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전테크노파크 본관 회의실에서는 대전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대전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성에 합의한 ‘대전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추진협의회’는 대전시와 대전TP, 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인간 중심의 작업 환경을 마련해 업무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제조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문의는 대전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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