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촬영 데이터 100% 암호화, 전 구간에서 안전한 암호 통신 구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크가 2월 27일 문정역 테라타워 1차 B동 8층 대강연장에서 암호칩 탑재 보안 네크워크 카메라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안을 위해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의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오히려 악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카메라에 100% 영상 암복호화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는 카메라 및 NVR의 성능에 대한 지적과 이슈가 줄곧 뒤따랐다.

▲데크의 암호칩 탑재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이미지=데크]
이에 데크는 협력업체 케이씨에스와 지난해 1월부터 하드웨어 암호칩 탑재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리고 초경량에 강력한 저전력 암호칩(KEV7)을 탑재하고 국내 한국인터넷진흥원 표준 암호인 ARIA를 적용해 100% 영상 암복호화 솔루션 운용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해낼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개발을 지속해 왔다.
27일 열리는 신제품 설명회는 오랜 기간에 걸친 개발 완료로 새롭게 만들어진 H/W 암호보안칩 탑재 IP 카메라를 선보이는 자리다. 설명회에 선보이는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는 영상촬영 동시에 데이터를 100% 암호화해 네트워크 카메라가 구성된 전 구간에서 안전한 암호 통신을 자랑한다. 추가적으로 Secure-boot, TRNG, PUF, ECDH 등 강력한 보안기능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최적화를 통해 성능에 대한 걱정을 잠재우고 기존 카메라와 똑같은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 설명회는 암호화 카메라 시연과 보안성 비교, 다양한 카메라들의 라인업 등 다양한 소개로 구성된다. 또한, 여러 관계자 및 업체에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 파트너 정책 수립에 완성도를 기하는 한편, 향후 개발될 후속 제품에 대한 이슈와 의견 수립도 진행할 계획이다.
데크 측은 암호칩 탑재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가 CCTV, IP 카메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보안문제를 잠재우고 국내·외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데크의 신제품인 암호칩 탑재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 2019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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