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럴드 왕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을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세계적인 정보화 기술·조직 변화 트렌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IDC는 정보통신기술의 트렌드 분석·시장 조사를 담당하는 세계적인 조사기관이다. 지난 1964년 설립된 이후 55년 동안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10개 국가에 1,000명 이상의 시장 분석 전문가를 두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CT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트렌드 분석 기관인 IDC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신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 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 도시다.
수원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수원 스마트워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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