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2019’ 개최...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 대거 공개

2018-10-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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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상분석 시장향 제품의 출시 계획 밝혀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 제조사 시놀로지(CEO 데렌 루)가 10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놀로지 2019’을 열고 내년 출시될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데렌 루 시놀로지 CEO[사진=시놀로지]

이 행사는 시놀로지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시놀로지는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열고 곧 출시될 신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시놀로지는 이 자리를 통해 새로 선보일 딥러닝 영상분석 장비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DVA(Deep Video Analisys), ‘DS1419DVA’의 내년 출시 계획도 밝혔다.

데렌 루 시놀로지 CEO는 “시놀로지는 정부와 국방, 다양한 산업군에서 호평을 받은 나스 출시 이후 600만개의 서버를 판매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면서, “시놀로지의 매출 성장률은 세계적으로 27%, 한국에서는 35% 확대됐다. 한국에서는 기업부문만으로도 27%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한국의 많은 유저들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사용자 증대에 따른 내부 전략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제품 혁신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안정성과 서비스까지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렌 루 CEO는 시놀로지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새로 OS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DSM 6.2의 경우 출시전에 2만 5,000개 이상의 테스트 항목을 정해 검증했으며, 7만 1,000개의 NAS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선보일 제품은 혁신과 안정성, 서비스의 3박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머지않아 머신러닝을 통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스토리지와 오프사이트 백업,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렌 루 CEO에 따르면, 시놀로지는 보안 측면에서도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부터 바운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해 시행하고 있으며, 내부 보안팀인 P-CERT팀을 구축해 2017년에 NAS 기업 최초로 MITRE로부터 CNA(CVE Numbering Authority) 자격을 얻었다. 올해는 이 팀으로 국제 제품 보안 커뮤니티인 FIRST에도 가입하는 등 보안성 확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엔지니어팀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시놀로지는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세계에 15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효율을 향상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놀로지는 보다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디스크테이션 매니저 7.0(DSM 7.0), 기업들이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듀얼 액티브 통합 콘트롤러 UC300, 비즈니스 백업 시장을 겨냥해 출시되고 라이선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백업 스위트,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 1.2(SRM 1.2)를 탑재한 △메시 라우터 MR2200ac 등을 새로운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들은 시놀로지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클라우드, 백업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스토리지 분야는 DSM 진화를 통해 올해 처음 진입한 백업 시장에는 중앙적이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면서 추가 라이선스비가 들지 않는 제품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함께 소개한 ‘DS1419DVA’는 VMS에 딥러닝을 결합시켜 실시간 물체감지를 최적화한 영상보안 시스템이다. 차량돌진, 테러 대응에도 유용한 제품으로, 자체적으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시놀로지 제품 간의 통합은 물론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도 결합시킨 제품이다. 시놀로지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체 영상분석이 필요한 분야라면 어느 곳이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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