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보물 활동 등 실종아동 찾기 적극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 밀레시스텍(대표 전종국)이 6월 18일 국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실종아동전문기관’에 기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밀레시스텍 제품 및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 이미지[사진=밀레시스텍]
밀레시스텍의 실종아동전문기관 기관회원 가입은 국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종아동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사 디지털도어록 제품 광고에 실종아동 사진 게재를 비롯해 판매하는 제품 패키지 내에도 실종아동 찾기 홍보물을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밀레시스텍 공식 블로그에도 게재하는 등 실종아동 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2만 명 안팎으로 실종아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실종됐다가 찾지 못한 아동이 380 여명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실종아동에 대한 예방책과 대처방안 등을 홍보하여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전종국 밀레시스텍 대표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안에 밀접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평소 실종아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실종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밀레시스텍이 보안 업계 전반적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실종아동 및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종아동이 가정에 복귀 후 적응을 위한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종 발생 예방을 위한 연구와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2005년 12월 1일 제정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되어 현재 중앙입양원에서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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