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4
일반 자가용·택시
승용차에도 영상저장장치 부착한다
차량용 DVR을 차량에 달고 싶은데, 개인 자가용에도 가능할까? 정답은 Yes다. 물론 앞서 나열된 사례처럼 거창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차량용 DVR의 기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면서 시스템이 단순화된 제품은 시장에 출시돼 있는 상황이다.
작지만 강한 녀석, 가격대비 성능 Good~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무조건 따지고 들어라”
우리는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운전경력이 많은 사람에게 종종 이런 노하우(?)를 듣곤 한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노하우가 통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방금 전 일어난 모든 사고 상황이 기록된 영상이 있다면 이렇듯 목소리 높일 필요가 있을까? 또한,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괘씸한 상대 운전자에게 억울하게 당할 일도 없을 것이다.
주행영상장치 「DRS1100(주행영상기록장치)」는 현재 개인 자가용 소유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영상저장장치로, 값싸면서도 차량용 DVR의 성능을 그대로 만끽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차량 전면 유리에 간편하게 부착되는 주행영상기록장치로써 운전자에게 보이는 동일한 시야의 주행영상을 내장된 1.3메가픽셀 카메라로 최대 1280×960의 해상도로 음성과 함께 녹화한다. 이 데이터들은 DRS1100에 삽입된 SD메모리 카드에 저장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PC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재생할 수 있다.
사고 당시의 시간, 지도상의 위치를 파악하는 GPS 기능, 내장된 센서가 감지한 주행시의 차량가속 정보저장 기능도 있을 정도로 작지만 강한 녀석이다. 설치와 조작법이 간단하며, 작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세련되게 연출한다. 이 제품은 현재 개인 자가용 소유자는 물론 택시, 자동차보험회사, 보안회사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26호 권 준, 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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