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기존 POS 솔루션은 매장으로 걸려오는 고객 발신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 비용을 들여 CID(발신자번호표시)기기를 설치해야 했다. 그럼에도 POS 솔루션과 고객 발신 번호와 연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아 영업 시 고객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오케이포스 이용 사업주들에게 제공되는 통화매니저는 CID를 활용한 POS의 주소록 관리, 최근 주문 내역 조회, SMS/LMS 송·수신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주들이 효율적으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 최근 배달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매장의 온라인 고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T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POS 솔루션 선도 기업인 오케이포스와 다양한 서비스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오케이포스를 사용하는 전국의 사업주들은 별도의 CID기기 설치 없이 기존 POS 솔루션에서 월 4,400원(VAT 포함)에 통화매니저를 사용할 수 있다.
오케이포스 김동우 대표이사는 “이번 KT와 함께 제공하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로 가맹점주들에게 영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상승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OS 솔루션이 가진 단순 결제 기능에 더해 밀착형 고객 관리까지 가능해져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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