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018 항공대테러 워크숍’을 지난 9일 인천공항 인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공항]
이번 워크숍은 항공테러대응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2017년 첫 개최이후 올해로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무조정실 국가대테러센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군, 경찰, 학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대테러 정부정책, 공항 및 항공사 테러 대응 현황, 국내·외 테러대응 우수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패널토론에서는 우리나라 테러 대응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항공테러 대응 관련 최신 이슈 및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통해 각계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항공보안의 시작점인 만큼 이번 워크숍 행사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테러위협으로부터 공항과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