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국내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인증체계 시스템 알릴 것”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정보보호인정협회(회장 공병철)가 23일 2018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정보보호인정협회가 23일 이사회를 연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보보호인정협회]
이날 정보보호인정협회는 법인 정관 승인 및 설립 허가 신청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두 안건은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승인된 법인 정관은 다음과 같다.
-정관 제3조(목적) 국내·외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표준화 조사, 연구, 개발 및 보급 촉진과 인증심사원의 능력 향상 및 글로벌 활동지원을 통하여 국가경쟁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관 제4조(사업의 종류) 국내·외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표준화 보급·수집, 표준정책 동향분석, 연구개발, ISO/IEC 국제표준화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민간자율기구, 표준인력 교육 및 양성 등을 위한 활동, 국내·외 인증심사원의 능력 및 심사품질의 전문성 향상 지원, 대국민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인식 확산을 통해 수준 제고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각종 연구사업과 교재편찬, 산업체 실무자 전문화 연수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 국내외 회의, 대회 개최 및 참가·유치·홍보 지원 및 자문 활동
정보보호인정협회 공병철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정보보호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민간 차원의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보급 활동과 국내·외 인증심사원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 성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단법인 등록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서 “우수한 국내 산업기술 보호 및 정보보호 인증체계 시스템을 국제사회에 알려 국가경쟁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보보호인정협회는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가 지난달 30일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정보보호인정협회는 최근 3년간 정보보호 전문도서 16종을 편찬하고 지능정보보안아카데미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주력해오고 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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