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산업 변화를 주도하다

201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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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올해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빼고 논의할 수 없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전시회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A+A’다. 이 전시회의 사전 설명회가 6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A+A 2017’에 대해 브리핑하는 박정미 라인메쎄 대표ⓒ시큐리티월드

박정미 라인메세 대표(메세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는 “올해 독일의 투자재 전시회들은 4차 산업혁명을 떼어 놓고는 소개하기가 어렵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결국 안전과 보안은 사람이 통제하는 것으로 이 변화가 노동자와 작업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관련 법규는 어떻게 달라질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바로 ‘A+A 2017’”라고 소개했다.

격년주기로 열리는 이 전시회의 올해 주요 주제는 독일에서는 인더스트리 4.0으로 부르는 4차 산업혁명이다. 주요 출품품목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작업자의 정신관리 솔루션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A+A 출품분야는 안전과 보안, 보건 등 크게 3개 분야다. 참관객들은 산업안전과 보건, 보안 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인사관리자, 노동자협의체, 기업 컨설턴트, 소방관, 경찰, 독일연방기술지원단(THW), 보험회사 등으로 다양하다.

A+A를 주최하는 메세 뒤셀도르프에 따르면, 산업안전시장은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성장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전시기간 중 개인보호장비 거래금액은 180억유로에 달했다. 이중 38%(58억유로)는 유럽연합(EU) 시장이다. 독일내 거래는 18억유로로 EU시장의 약 31%에 해당한다.


‘A+A 2017’의 전시규모는 30만 6,000㎡ 규모로 19개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가 열리는 뒤셀도르프 전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장중 하나다. 2015년 행사는 55개국 1,896개사가 출품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1,900여개 기업이 출품할 전망이다.

이 중 30%는 해외기업이다. 한국에서도 41개사가 참가한다. 개별 참가기업이 20개사, 한국관 참가기업이 21개사다. 대기리스트에 올라있는 기업도 8개사나 된다. 한국 참가기업으로는 효성, 지나산업, 형제인터내셔날 KS글로브, 산청, 오토스윙 등이 있다.

한국이 아시아 최초의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2015년에는 모두 47개 기업이 출품했다. 올해 파트너 국가는 영국이다. 320만개 고소득 일자리를 보유한 영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15년 영국 참가기업은 85개사 3,700㎡ 규모로 한국보다 참가업체 수는 2배 많고 전시규모는 3배나 컸다.

▲‘A+A 2015’가 열린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메세뒤셀도르프

다양한 국제회의와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산업안전보건회의(콩그레스 센터 CCD 사우스)는 독일연방산업안전보건협회(Basi)가 주최하는 행사로 50여개의 시리즈 회담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국제노동기구(ILO) 컨퍼런스이며, 이번 회의 주제는 업무과 작업환경 분석 및 설계, 산업안전 전략과 컨셉·관리도구, 기술과 예방·보호, 위험물질 감지 및 스트레스, 산업안전자격 요건 및 관련 직무 개요 등이다.

주목할 만한 부대행사로는 테마파크 : 소방 및 재해 응급조치(6번홀), 트렌드 포럼 : 안전과 보안(11번홀), 특별전 : 고고도 및 수중구조(6번홀), 작업복 패션쇼(11번홀) 등이 있다. 각종 긴급상황으로부터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는 모습을 현장시연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부대행사는 독일소방협회, 독일연방구조협회, 독일인명구조협회 등이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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