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월드 원병철] 홈CCTV가 시장을 형성하고 일반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었던 데는 이동통신사의 기여가 상당하다. 사실 그동안 이동통신사가 영상감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하루이틀일이 아니지만, 최근 애완동물이나 노인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대중화된 것이 사실이다. 배덕진 ITXM 대표이사
특히, 핸드폰 요금처럼 매월 사용료를 납부한 것만으로 설치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동통신사 홈CCTV 서비스의 중심에 보안기업, 특히 이번 커버스토리의 주제인 영상감시 유통기업이 있다면 어떨까?
2009년 설립한 ITXM은 다양한 브랜드 총판을 통해 영상감시 유통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SK텔레콤의 포인트캠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홈CCTV 분야에서 노하우와 영업망을 축적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대표적인 케이블방송 기업인 C&M과 함께 ‘C&M 영상보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포인트캠 서비스로 쌓아온 노하우로 홈CCTV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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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영상보안 서비스는 일종의 무인영상 보안 서비스로 CCTV와 무인경비 기능이 결합된 첨단 서비스다. 특히, 유무선을 통한 신개념 CCTV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와 부가적인 보험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귀중품을 취급하는 매장과 보안이 필요한 영소 기업체에 적합하다고 ITXM 배덕진 대표는 설명한다.
“예전 포인트캠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ITXM은 C&M 영상보안 서비스의 총판으로 서비스 관리부터 제품구성까지 C&M과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ITXM의 영상감시 분야의 노하우와 C&M이 가진 마케팅 능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ITXM은 C&M CCTV 뿐만 아니라 삼성테크윈과 하이크비전, ITX, 하니웰, ITXM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갖췄다. 이는 유통기업이라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제품을 다 갖춰야 한다고 믿는 배 대표의 철학 때문이다.
마치 이마트나 롯데마트같은 대형 마켓에 가면 거의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C&M CCTV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ITXM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영상감시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1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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