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ISEC 2013 강연자들 가운데 현장 투표(40%), 참관객 설문조사(40%), 조직위원회 모니터링 요원 평가(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팀의 강연자들을 선정한 것.

이에 ISEC 2013 조직위원회는 6일 Best Speaker들에게 상패와 함께 ISEC 강연 영상 및 사진을 담은 CD를 전달하는 ‘ISEC 2013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Best Speake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Speaker Of The Year에 선정된 시만텍코리아 윤광택 이사는 “많은 분들이 강연에 공감해 주시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편으론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보안쟁이로서 보안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현장투표 리스트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스피치로 참관객 설문조사와 현장모니터링 요원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그레이해쉬 정구홍 수석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우 ISEC 2013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홍섭 건국대 석좌교수, 최정식 보안뉴스 발행인, 수상자 및 관계자 15여명이 참가했으며, 상패 수여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우 ISEC 2013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ISEC 2013는 4,515명이 참관하고 64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며 각국의 보안전문가들로부터도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명실 공히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로서 외국 강연자들이 베스트 스피커를 수상하기 위해 한국에 오고 이 상을 받는 것이 큰 영예가 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ISEC(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은 베스트 스피피커 선정을 비롯해 강연대를 없애고, 실시간 SNS를 통한 Q&A 등을 도입하는 등 강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ISEC 2013 BEST SPEAKER AWARD 수상자]

△시만텍코리아 윤광택 이사

△파수닷컴 강봉호 본부장

△법률사무소 민후 김경환 대표변호사

△컴트루테크놀로지 컨설팅팀 김현정·노윤경 연구원

△그레이해쉬 정구홍 수석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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