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정보기술의 국제인증 기구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다.
동명대학교는 18일 검퓨터 정보기술 국제인증 기구(CAC)를 결정하기 위해 국제협의체를 22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대학의 전공과정을 내실화하고, 기업의 해외취업과 글로벌시장 개책 가속화, 우리나라 국민소득 3만달러 조기달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C는 1999년 설립한 비정부기구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컴퓨터·정보기술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Seoul Accord’라고 잠정적으로 명명한 CAC의 국제협의체에는 산업체·학계·인증기구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양승택 동명대 총장과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이 추대됐으며, 명예위원장에 노준형 정통부장관이 검토되고 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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