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는 예비군 홈페이지(yebigun1.mil.kr)와 모바일앱을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과 최신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27일 오전 9시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한다.
▲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전·후[이미지=국방부]
그동안 예비군 홈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접속이 가능했으나 개선된 예비군 홈페이지는 크롬·오페라·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기능 강화를 위해 최신 상용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공인인증 절차를 개선해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때 필수적인 공인인증서의 PC와 스마트폰 간 이동과 복사 기능을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화면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기능별로 콘텐츠를 구분해 검색과 정보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또한, 훈련장 위치 검색 기능에 인터넷 지도보기를 추가하고, 훈련 유형 및 시간·전국 단위 훈련 제도 등 예비군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Q&A)을 최신화했으며, 접속이 빈번한 주요 서비스는 메인화면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별도 아이콘으로 구성했다.
예비군 모바일앱은 홈페이지와 쉽게 연동되도록 개선하고, 별도로 설치했던 백신 프로그램을 통합 설치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을 향상시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선된 모바일앱의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예비군앱’을 검색해 새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국방부의 예비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업그레이드로 270만여명의 예비군들이 개선된 예비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예비군 관련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예비군관리부대의 행정 업무 효율성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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