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17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코드마인드가 코드 인스펙션 도구 ‘Codemind’로 GS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과 파수닷컴이 알지피코리아에 문서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드마인드, 코드 인스펙션 도구 Codemind GS인증 획득
코드마인드(대표 신승철)가 개인용 코드 인스펙션 도구 Codemind로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odemind는 최신 정적분석 기술이 적용된 SW 개발보안 검사도구로서 SW 소스코드에 대하여 시큐어코딩과 코드품질을 진단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Codemind는 지난 해 네이버와 중기청이 공동투자하고 코드마인드와 네이버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로컬 PC에서 분석엔진이 소스코드 결함 및 오류를 검사하면서 동시에 그때까지 분석한 결과와 결함 추적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코드마인드의 특화된 기술인 ‘온더플라이 분석엔진’을 통해 대용량 소스코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뿐만 아니라 즉각적으로 분석 결과를 확인하여 작업 중인 소스코드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파수닷컴, 알지피코리아에 문서관리 솔루션 공급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자사의 지능형 문서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를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에 구축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지피코리아는 전 세계 43개 국가에 서비스 중인 글로벌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의 한국 네트워크로, 2011년 설립 이후 ‘요기요’와 ‘배달통’ 브랜드로 배달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갈수록 지능화 되어가는 랜섬웨어에 미리 대비함과 동시에, 더욱 효율적인 문서 관리를 위해서 기존에 사용했던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etwork Attached Storage, NAS)를 대체해 파수닷컴의 랩소디를 도입했다. 알지피코리아는 문서를 열람, 수정, 저장 등과 같은 일반적인 활용만 해도 사내에 보유한 문서를 실시간 백업 및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랩소디만의 차별화된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잉카인터넷, KISA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운영
잉카인터넷(nProtect.com)이 7월 1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S/W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한다. 신고포상제는 이른바 ‘버그 바운티’로 불리며 소프트웨어의 버그 및 취약점을 발견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해킹사고에 악용될 수 있는 취약점을 사전에 조치하여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보안 고도화를 위해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2012년부터 KISA가 이 제도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잉카인터넷은 국내 유수 기업에 이어 7번째로 공동운영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보안 전문기업인 만큼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보다 더 안전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운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줌닷컴, 어려운 법률 정보 한 번에 보여주는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 선보여
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http://zum.com)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은 각종 법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는 인터넷상에 산재되어 있어 한 번에 원하는 내용을 찾기 어려운 각종 법률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보다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줌닷컴의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는 국가법령정보센터와 법제처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정보의 최신성과 신뢰도가 높으며, 사용자가 궁금한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관련된 △상위법과 △하위법, △최신 판례까지 검색 결과 안에 한 번에 모아서 보여준다.
시스코 코리아, 5세대 ‘UCS M5 서버’ 신제품 출시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web/KR)가 향상된 통합 컴퓨팅 성능과 운영 간소함을 갖춘 차세대 서버 ‘시스코 UCS(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신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IT 선도 기업 대부분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시스템 차원의 통합적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5세대 시스코 UCS M5 서버는 ‘간소함’,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아키텍처’라는 시스코의 비전을 담았다. 향상된 통합 컴퓨팅 성능, 간소함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Workloads), 에지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at the Edge), 차세대 분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