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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알아야 말이지...
[보안뉴스 문가용] FBI가 샌버너디노의 총격 사건 범인인 파룩(Farook)의 아이폰을 성공적으로 해킹한 데에 대해 “기술적인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공개하고 싶어도 아는 게 없다는 게 더 정확한 입장이다. FBI의 국장인 제임스 코미(James Comey)는 “그런 의미에서 취약점 또한 공개할 수가 없다”며, 논란이 되어 온 아이폰의 취약점 공개 문제를 결론지었다.
FBI는 테러리스트의 아이폰을 조사하기 위해 애플의 협조를 요구했고, 이에 애플이 응하지 않자 공개되지 않은 해킹 전문가들을 1백만 달러에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BI는 “해당 전문가와 계약할 때 취약점 및 오류 공개를 의무사항으로 넣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이에 대해 “우리도 취약점 공개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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