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CA, 쿠핑어콜 ‘API 관리 부문 전 항목 리더’ 外

2015-08-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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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 CA 테크놀로지스, F5네트웍스, 보메트릭, 아이투맥스,
한국IBM, KTB솔루션, MDS테크놀로지, 포티넷, HID Global 등

[보안뉴스 김태형] 20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한국 CA 테크놀로지스가 계정 기반 정보보안 분석기관 쿠핑어콜이 최근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안관리시장 분석보고서에서 CA API 관리 솔루션이 ‘전 항목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F5네트웍스는 ‘APAC지역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 설문조사 결과 중, 주요 사항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또한 점점 클라우드로 이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CA 테크놀로지스, 쿠핑어콜 ‘API 관리 부문 전 항목 리더’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계정 기반 정보 보안 분석기관 쿠핑어콜(KuppingerCole)이 최근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안관리시장 분석보고서에서 CA API 관리 솔루션이 ‘전 항목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쿠핑어콜 보고서는 API 보안에 초점을 맞춰 △혁신 △시장 입지 △제품 △전체 합산 4개 항목을 평가했다. CA API 관리 솔루션은 모든 항목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CA 테크놀로지스 API 관리 담당 라힘 바티아 수석 부사장은 “API가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자리잡은 오늘날 API 보안 관리는 필수”라며 “CA API 관리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화하고 API를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고객에게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F5 설문조사, “아태지역 하이브리드 환경 구축 증가하고 있어”
F5네트웍스는 ‘APAC지역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현황 2015’ 설문조사 결과 중, 주요 사항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또한 점점 클라우드로 이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IT 결정권자 3,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의 주요 사항들은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현재 사용 현황과 계획에 대해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설문조사의 또 다른 주요 결과는 APAC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응답한 기업들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5%는 현재 1~200개 사이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으며 전체 기업 중 10% 정도는 3,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또한 IT 결정권자들 중 최소 41%는 내부 애플리케이션 중 4분의 1(24%)을 2016년까지 클라우드로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반면, 24%는 애플리케이션의 25~50%를 반드시 이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보메트릭, ‘기업의 데이터 암호화 전략’ 보고서 발표
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리스크 관리 리서치 기관인 IANS(Institute for Applied Network Security)와 공동으로 진행된 ‘기업의 암호화 전략’에 관한 리서치의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리서치는 정보보안관련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보안 관련 옵션, 과제, 기업의 동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IANS보고서의 주요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가 자사의 모든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는 방식의 보안전략에 대해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 암호화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데이터 유출 예방(66%), 컴플라이언스 및 감사 의무 준수(54%), 금융 및 기타 기업 자산 보호(53%) 등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내 모든 정보를 암호화하는 것이 기업의 현재 및 미래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보다 간결한 보안전략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기업 보안담당자들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좀 더 전략적으로 ‘모든 데이터 암호화(encrypt everything)’전략을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려해 볼 것을 권고했다.

아이투맥스, 원문정보공개솔루션 ‘i2Disclosure 2.0’ 출시
아이투맥스(대표 김근모)는 공공기관이 원문정보를 행자부의 원문정보공개포털에 게재할 때 문서를 수집·검토·분석할 수 있는 원문정보공개시스템 ‘아이투디스클로저(i2Disclosure) 2.0’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투디스클로저는 공공기관이 생산한 문서 중 공개 가능한 문서를 수집, 검토, 분석해 정보공개 포털로 연계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투디스클로저 2.0’은 기관별 기밀정보 관리를 위해 특정 단어, 문구 등 기관별 맞춤 자동 필터링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재개발된 만큼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과 데이터 연계 시 효과적인 호환성을 지녀 신속한 도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후 유지 관리가 용이한 점도 큰 장점이다.

한국SW산업협회, SW중심사회 위한 준법경영 다짐대회 개최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는 20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SW중심사회를 위한 준법경영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현재 제재 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준법 경영 확립과 산업발전 기여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인 기업들은 향후 부당한 사업활동 재발의 자발적 방지 방안과 다양한 공헌활동을 선언하며, 정부의 행정제재 해제 조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SW업계를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는 국민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ISA,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보안 취약점 주의 당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 적용이 필요하다고 20일 당부했다. 이번 취약점은 공격자가 악의적으로 웹페이지를 조작해 취약한 버전의 IE(IE 7~11) 이용자의 시스템(PC)에 원격코드를 실행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 원격코드가 실행되면 해커는 이용자의 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획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IBM, ‘비즈니스커넥트 2015’ 개최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 www.ibm.com/kr)은 2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비즈니스커넥트 2015’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IBM 제프리 알렌 로다 대표를 비롯해 마케팅, 재무·기획 등 전문가들이 모여 C2B(Customer to Business)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IBM은 이번 ‘비즈니스커넥트 2015’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IBM 저니 애널리틱스’, ‘IBM 저니 디자이너’ 등을 필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통합된 분석을 실시간으로 해주는 이례적인 모델로 행사에 참석한 마케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TB솔루션, 아세안 핀테크 시장 공략 나서 
KTB솔루션(대표이사 김태봉)은 지난 19일 브루나이 정부 경제개발청(BEDB) 초청 ‘제5회 TechPose’ 행사 초청 발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글로벌 트랜드인 핀테크(FinTech)를 키워드로 한 ‘차세대 인증(Next Generation Authentication)’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핀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따라 현지 주요 정부기관, 금융기관 및 국립중앙은행 등의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KTB솔루션은 금번 행사와 별개로 1주일간 현지의 경제개발청외에 외국투자청, 국립중앙은행, 금융결재원, 전자정부센터, 정보통신부 등 주요 정부부처의 핀테크 유관 부서들과 별도의 세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KTB솔루션이 브루나이 정부에 제시한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바이오인증 시스템의 공공 및 금융 서비스 적용, 양국간 핀테크 외환 송금 서비스 개발, ePayment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플랫폼 구축 등이 논의되었다.

MDS테크놀로지, 스마트 팩토리 및 산업용 IoT 솔루션 사업 본격화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가 독일의 산업용 통신솔루션 전문업체인 소프팅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Softing Industrial Automation, 이하 소프팅)사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팩토리 및 산업용 IoT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으로 산업용 통신과 머신데이터 변환을 위한 산업자동화 분야의 최신 규격인 OPC UA(OPC Unified Architecture) 및 통신용 모듈, 소프트웨어, 진단장비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솔루션 사업권을 확보했다. 소프팅사의 OPC UA 솔루션은 표준화를 통해 산업자동화 분야의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폭넓게 지원하여, 다양한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 이외에 SCADA, ERP 등의 기업용 IT 시스템을 지원한다.

포티넷, 포티샌드박스 NSS랩 ‘추천’ 등급 획득
포티넷(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켄 지, www.fortinet.com)가 자사의 포티샌드박스(FortiSandbox)가 독립된 제 3자 기관인 NSS 랩이 실시한 정보 유출 진단시스템(Breach Detection Systems, 이하BDS) ‘추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티샌드박스는 보안, 성능 그리고 가격의 최적의 조합을 보여주며 NSS 랩의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정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 포티넷의 솔루션의 효과를 증명하는 결과로 최신 등급 획득을 통해 포티넷은 각 구성 요소와 통합 된 엔드투엔드 지능형 지속 공격(APT)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로서 NSS 랩이 추천하는 기업임을 인증 받게 되었다.

HID Global, 루미다임 기술 적용된 리더 출시
HID Global(www.hidglobal.com)은 루미다임(Lumidigm) 지문인식 기술을 옴니키(OMNIKEY)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리더기와 최초로 결합하여, ‘루미다임 V-시리즈 V371 리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371리더는 루미다임의 다중스펙트럼 이미징 기술로 지문의 굴곡이 유전이나 노화, 먼지, 위치 혹은 환경으로 인해 인식하기 어려울 때에도 고화질 이미지를 채집하며, 개인의 지문과 카드에 등록되어 있는 생체 정보의 동일성을 판단하여 신원을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와 같은 최상의 보안 기능으로 V371리더는 정부, 의료 산업 서비스 및 금융 기관 등에서 필요시하는 최적의 신원 입증 수단으로, 업체들의 고객보상 프로그램 등 휴대폰 심카드 등록 및 피트니스 센터 멤버십에도 활용 가능하여 광범위하게 적용될 스마트카드 및 생체인식 인증 제품이다.

피보탈, 새로운 CEO에 롭 미 선임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피보탈(한국 지사장 이영수)은 18일(미국 현지 시각) 롭 미(Rob Mee) 전 피보탈 제품 및 연구개발(R&D) 담당 수석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롭 미 신임 CEO는 새롭게 피보탈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된 폴 마리츠(Paul Maritz) 전임 CEO의 뒤를 이어 피보탈의 새로운 수장직을 맡게 됐다. 1989년 설립된 피보탈 랩스(Pivotal Labs)의 공동 창업자인 롭 미 CEO는 24년 간 피보탈 랩스 CEO로 재직했다. 재임 기간 동안 피보탈 랩스를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광범위한 기업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후 2014년 11월부터는 피보탈의 제품 및 연구개발(R&D) 담당 수석 부사장을 지내왔다.

코인플러그, ‘비트코인 지갑’ 신규버전 출시
블록체인 기술전문 핀테크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 www.coinplug.com)는 송금 기능을 강화한 ‘비트코인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비트코인 주소 없이 메신저로 비트코인을 주고받는 기능과, 보유하고 있는 KRW(원화 포인트) 잔고에서 시중 은행계좌에 원화로 바로 송금하는 기능이다. 코인플러그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전자지갑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비트코인 전자지갑 주소를 몰라도 간편하게 돈을 전할 수 있다. 보낼 금액을 적은 뒤 받을 사람의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만 적으면 된다. 이것도 어렵다면 카카오톡이나 라인, 텔레그램, 위챗 등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돈 받을 친구를 선택한 후 송금하면 된다. 받은 사람은 코인플러그 전자지갑에 로그인하거나 모바일 웹 상에서 비트코인 주소를 직접 입력해 비트코인을 수령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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