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 “정보유출 방지는 보안의식과 윤리의식 중요”
[보안뉴스 김경애] 올해 보안사고를 되짚어 보면, 외부해킹과 내부자에 의한 유출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은 고의성이 있기 때문에 윤리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그동안 내부자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이기도 하다.
올해 보안키워드, 연계·통합·공유
이 때문일까. 지인소프트가 생각하는 ‘진짜’ 보안은 법이나 정책으로부터 시행되는 것보다는 보안인식의 제고이며, 지인소프트가 생각하는 올해 보안키워드는 연계, 통합, 공유 3가지다.
이와 관련 지인소프트 측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 한해는 공격방식이 전형적인 수법부터 최신 공격기법 등 매우 다양했다”며 “모든 공격은 특정 목적을 위해 사람의 심리를 악용하면서 각종 피싱, 이메일 등을 통해 사용자 PC에 침투하는 등 단계별 공격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통합보안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지인소프트는 무엇보다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기업에 당부하는 보안수칙으로 취약성 진단, 보안의식 제고, 내부자에 의한 자료 유출이 범죄라고 인식하는 보안윤리 의식을 강조했다.
컴보이, 취약성 진단+개인정보보호
지인소프트(ZeinSoft)에서 지인이란 영문단어(Zein)를 그대로 발음한 것으로, 사전적 의미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단백질’이며, 한글 및 한자 표기로는, ‘지인(知人, 智人, 志人)’으로, ‘아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뜻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지인소프트 CI는 지인소프트가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사용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미소 띤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했다. 사용자를 위한 개발을 의미하는 CI는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느낌을 주기 위해 자연스러운 서체와 색상으로 표현했다는 게 지인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제품브랜드인 컴보이(ComVoy)는 Computer + Convoy(호송, 호위대)가 합쳐진 말로 컴퓨팅 환경을 호위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보안제품이 주는 강한 느낌의 제품명 보다는 부르기 쉽고,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명을 정했다는 것.
특히 컴보이는 취약성을 진단하는 ComVoy-S와 개인정보보호 ComVoy-P, 패치관리시스템인 ComVoy-PMS로 분류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단독, 결합모델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결합시 하나의 에이전트, 관리콘솔에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인소프트가 자사에서 가장 자신있게 꼽는 것은 회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에너지다. 이를 바탕으로 지인소프트가 2015년 바라는 세 가지는 첫째, 회사 매출 증대 둘째, 자기개발 셋째, 풍요로운 월급이다.
112_ 따라서 지인소프트가 숫자로 표현하는 목표는 112다. 112의 의미는 1등이라는 최고의 수식어는 1이라는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닌 2둘이상의 의견으로 진행 되는 것이다.
[지인소프트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
Q. 하루만 경영해 보고 싶은 회사 하루만 경영해볼 수 있다면 구글을 꼽고 싶다. 이유는 그들의 일하는 방식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Q. 앞으로 협력하고 싶은 국내외 기업
앞으로 협력하고 싶은 국내외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이며, 이유는 Windows 제품이 이용자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Q. 우리 회사 에이스
윤현진 기술 파트장이 우리 회사 에이스다. 올해 27세로 젊은 나이인 윤 파트장은 무엇보다 책임감과 업무처리능력이 뛰어나며, 특유의 상냥함으로 기술파트 내의 팀웍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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