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베이·8베이 NAS 서버로 최대 108TB까지 확장아톰 C2000 2.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장착
[보안뉴스 정규문] 중견·중소기업용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시놀로지(Synology, www.synology.com)가 중견 중소기업용 5베이, 8베이 NAS 서버인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1515+와 DS1815+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모델은 기업 내 직원들 간 방대한 양의 데이터 교환, 협업 및 백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규모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시놀로지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로지엘 리(Rosiel Lee)는 “최근 중견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성능을 겸비하고 다재다능할 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도로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DS1515+ 와 DS1815+는 이러한 중견?중소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돼 개발됐다”고 밝혔다.
DS1515+와 DS1815+는 인텔 아톰(Intel® Atom™) C2000 제품군인 2.4GHz 쿼드코어 CPU로 실행되며 최대 6GB까지 확장되는 RAM을 장착해 탁월한 성능과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AES 암호화 명령어(Intel® AES-NI)로 완벽한 데이터 보안에도 힘썼다.
두 신제품은 특히 암호화된 파일 전송과 같이 미션 크리티컬 업무 관련 사용자에게 보다 탄탄한 기능을 제공한다.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 기능 및 페일 오버를 지원하는 4기가 LAN 포트는 읽기 초당 450 MB, 쓰기 초당 420 MB의 월등한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즉각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DS1515+와 DS1815+는 DX513 확장유닛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을 각각 최대 90TB와 108TB로 신속히 확장할 수 있다.
인텔의 스토리지 부문 총괄 매니저인 베브 크레어(Bev Crair)는 “인텔은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에 자사의 선진 기술을 구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톰 C2000 프로세서는 시놀로지 NAS에 파일 전송을 위한 우수한 암호화 처리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낮은 에너지 소비 디자인에 따른 운영비 절감을 통해 소규모 비즈니스의 주요 우려사항인 파일 전송 보안 및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DS1515+와 DS1815+는 다수의 LAN 포트를 활용, 일부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시에 신속하게 대체 시스템을 동작시킴으로써 서비스 가동시간 및 복원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놀로지 고가용성(Synology High Availability, 이하 SHA)를 지원한다.
또한, 시놀로지 SSD 캐시 기술 지원으로 기가바이트 당 투자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처리 용량은 크게 늘려 시스템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두 모델은 VM웨어(VMware®), 시트릭스(Citrix®)및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Microsoft Hyper-V®)에 의해 인증돼 주요 가상 서버들을 위한 이상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임을 입증한 바 있다.
DS1515+와 DS1815+는 NAS 운영체제로 널리 알려진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에서 실행된다. 시놀로지는 미국의 주요 IT 미디어인 PC매거진으로부터 제품의 안정성, 만족도, 가치, 그리고 추천 가능성 등의 모든 요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2013 PC매거진 기업용 추천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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